한국 가요를 이끌어온 ‘빅3’ 스타인 이미자, 패티김, 조영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출발한 이들은 오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빅3 솔로 스테이지’, ‘빅2 듀오 스테이지’, ‘빅3 앙상블 스테이지’로 구성돼 이들의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버라이어티 앙상블의 묘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들은 무대에서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4월이 가면’, ‘서울찬가’, ‘화개장터’ 등 추억의 노래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슴으로 공감하는 주옥같은 노래들이 여름의 시원한 소낙비로 가슴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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