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능력이 취업 성공의 비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계열(학장 박경일)은 지난 3일 오전 11시 교내 진흥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유학을 마친 외국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경험사례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재학중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개최했다.

발표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졸업 후 성공적으로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 유학생 중 왕휘(중국국적,국제통상학 졸업)씨와 이룡와(중국국적,국제통상학 졸업)씨를 초청하여 사례발표 및 간담회로 진행됐다.

재학중 외국인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무역회사인 PNC에 근무 중인 왕휘 씨는 “외국인으로서 한국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의사소통과 현지 문화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유학하며 배운 전공지식과 한국인 교수님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익힌 어학능력이 취업 성공의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통상학전공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한문학과를 수료한 이룡와씨는 “한국어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 동국대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였다”며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펙을 만들어 기업의 비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 100여명이 참가하여 취업사례 발표회 후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계열(학장 박경일)은 지난 3일 오전 11시 교내 진흥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사례 발표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계열학장은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에는 2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으며, 동국대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회과학계열 학과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동국대를 거쳐간 외국인 학생들이 본인의 나라에서도 동국대의 이름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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