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외국어를 배울 때 입문 기간이 길어지면 효과가 떨어지고 지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정규과목으로 배우면서도 오랜 시간 기초 영어 단어장을 붙들고 있는 것처럼, 중국어 역시 기초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시간에 쫓겨 진도만 나갈 뿐 실제 회화가 어려워 입문만 수년째 반복하기 십상이다.

현재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제2의 외국어로 떠오르고 있지만 중국어 입  문 과정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중국어 회화를 당장 시작하고 싶어도 한자와 병음, 성조까지 터득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런 상황에서 강남 중국어학원 팔선생은 ‘one day 8-8-8’ 이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당장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는 중국어 입문자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단 하루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8시간 동안 강도 높은 몰입 수업을 통해 중국어 입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중국어 입문은 기초로 넘어가는데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8-8-8-과정은 하루 만에 가능하도록 설계 됐다. 이 과정을 끝내고 나면 기초 회화 입과가 가능하다.

해당 교육 과정은 소리 내어 중국어를 읽을 수 있다면 회화가 가능하도록 돕는 학습 구조로 설계됐다. 사전학습으로 발음 동영상을 학습한 뒤 발음 성조 연습 및 집중 읽기가 이어진다. 단어 중심 회화, 스토리 장문의 회화 변환 등 단계별 수업과 개별 피드백 1시간이 주어져 총 8시간 진행된다.

팔선생중국어 관계자는 “수강생의 목표 달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철저한 교육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개인의 상황과 조건에 따라 최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습 설계를 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아침에 중국어 문맹이었지만 저녁이 되면 중국어 대화가 가능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팔선생중국어는 7일간 집중 말하기 프로그램(기적의 7일 학습)을 통해 TSC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고 있으며, 콘텐츠의 대부분을 내부 연구소에서 기획하고 개발해 자체 제작한 중국어 교재가 주요 기업과 기관들의 공식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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