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키에 패션 모델을 연상시키는 쉬크한 스타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외모이상 환상적인 연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이 2006년 가을, 한국 팬을 찾는다. 또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세계 동시 발매되는 막심의 4집 앨범을 9월 9일, 10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4집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에 가까운 아시아권 막심 팬들을 비롯하여 언론들까지 한국 공연의 티켓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내한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록과 팝,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막심. 기존의 클래시컬한 공연들과 달리 그는 밴드들과 함께 공연한다.
기존 공연에서는 녹음된 기계음을 배경으로 막심의 피아노가 어우러져 공연을 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드럼, 일렉기타, 현악 5중주 등 실제 음반에 들었던 음향을 라이브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전자 베이스, 드럼이 등장하는 파격적인 악기 편성, 테크노 파티를 연상시키는 현란한 조명, 그의 파격적인 움직임과 손의 현란함을 그대로 전달하는 클로즈업 카메라를 통해 토털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이다.

외모에서 연상되는 연예인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막심은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음악교육을 받아왔다. 크로아티아 지베니크 출생의 그는 9세에 피아노를 시작, 단 3년 만에 하이든C장조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정도로 타고난 끼를 보였다.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쟈그레브 국제 음악콩쿠르, 프랑스 퐁트와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국제적인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탄탄한 실력 또한 인정받았다.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콩쿠르, 프랑스 파리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모두 1위에 입상한 그는 탄탄한 클래식 테크닉을 베이스로 에너지가 넘치는 연주 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2006년 가을의 시작을 멋지게 장식할 막심과 그의 밴드. 2002년 한국의 첫 무대였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차별화된 막심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만 21,000명이 넘는 팬들을 확보한 미남 피아니스트 막심. 4회 내한공연 전석 매진 기록 등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던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장소 : 이화여대 대강당 / 날짜 : 9월 9일~10일 / 가격 : 44,000원~1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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