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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달고나



추억의 가요 뮤지컬 ‘달고나’가 더 큰 무대에서 더 큰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뮤지컬 ‘달고나’는 시나리오 작가라는 오랜 꿈을 버리고 추억의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구성 작가가 된 주인공 세우가 마지막 방송 기념으로 첫 사랑의 추억이 아로새겨진 구형 타자기를 내놓는다.
타자기가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옥상 위의 몽블랑 소녀’에게 팔리자, 세우는 어떤 절박함에 이끌려 그 옛날 그곳으로 달려가고.
이제는 모든 것이 변한 그곳에 어디선가 아련하게 밀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 향긋한 냄새, 첫 사랑의 미소 그리고 꿈. 세우는 하나 둘 씩 깨어나는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우리 가요와 함께 달콤 쌉싸름한 추억 여행을 떠나게 된다.
2004년 초연 당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가요뮤지컬이라는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추억의 가요뮤지컬 달고나.
이를 증명하듯 2005년 서울연극제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통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추억까지 선물하게 되었다. 또한 2006년 봄부터 시작된 5개월간의 공연을 통해서 8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꾸준한 사랑과 인지도를 확보했던 뮤지컬 달고나가 여러분의 사랑을 바탕으로, 11월 1일, 더 큰 무대, 더 큰 재미와 감동으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여러분을 찾아간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달고나’는 박형준(세우), 조민아(지희), 손헌수(삼촌) 등 연예계 스타들이 출연하고, 2~3배 커진 무대와 더 화려해진 세트, 다양한 무대 전환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 대한민국의 대표공연 난타 제작자인 송승환이 26년 만에 뮤지컬을 연출했다.
충무아트홀 대극장 / 11월 1일 ~ 12월 31일 / 40,000~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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