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지난 27일 ‘2016년 제2학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작품 전시회 및 수료식’을 학생과 학부모 등 60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00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13회 과정으로 운영한 제2학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소흘 마을의 꼬마 작가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학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음악ㆍ미술ㆍ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를 통합한 강의와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형태의 융합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 전달 및 기념품 증정, 우수 출석자 시상에 이어 수업 회차별 동영상 감상, 독후 감상글, 체험활동 공예작품, 문학창작 결과물 등을 전시하고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생각 주고받고 소통하기 수업,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열악한 시의 재정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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