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체험을 통해 군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 군내면(면장 류충현)에서는 지난 25일 군내면소재 학교(청성초교, 포천일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매결연부대인 사자대대에서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병영체험은 사자대대에서 제작한 안보동영상 관람, 사병들의 생활관 견학, 부대 행사 참여, 장병들과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내 아이 군대 보내기가 불안한 부모로서 군대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 아이를 안심하고 군대에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충현 군내면장은 “이번 군부대 병영체험을 계기로 지역방위 및 각종 재난․재해 복구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사자대대의 노고에 더욱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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