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가 지난 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이재홍 파주시장, 이평자 파주시의회의장, 자율방범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황용선 대장 이임식 및 제8대 노황호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황용선 이임대장은 연합대장을 지내면서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남다른 열정으로 취약지역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 방범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국수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도 실천했다.

노황호 신임대장은 2002년부터 파주시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는 경기도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 부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범대원간의 화합, 여가선용 및 문화활동, 방범대원으로서의 마음자세 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모습의 자율방범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범죄없는 도시,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황용선 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대장에게는 “전임대장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자율방범대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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