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사관계 정립 및 고용안정 등 협의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 6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차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기현 시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2016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결과 보고, 당면 노동현안 노사민정 협력사업 보고, 지역 고용 거버넌스 개편, 노사민정협의회 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 순으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지난 2년 간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 및 고용안정 등을 위해 노사민정 상생협력과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내에 각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 조선업 구조조정 대책위원회,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연계 통합하여 향후 조선 산업의 위기극복과 고용노동정책 사업 수행의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면 노동현안 노사민정 협력사업으로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신설 지원, 울산 외국인력지원센터 설치 요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제도 도입예정에 따른 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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