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7일 오후 1시 CK 아트홀에서 울산지역 청소년 활동·상담·보호·교육 기관 및 단체에 종사하는 청소년 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울산광역시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정근두)와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영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우수활동 청소년지도자 시상식, 청소년지도사들의 공감과 나눔의 장 힐링 토크,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우수활동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이상현 씨(4-H), 김나연 씨(YMCA), 지종열(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씨가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를 받는다.

조수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올 한해도 지역의 변화, 사회에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울산'을 위해 애쓴 청소년 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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