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월드’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시즌 대형행사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1979년 최초로 등장해 37년이 지난 지금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폭발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수많은 연작 시리즈와 외전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건담’. 

특히 리얼한 로봇의 묘사는 프라모델 제품으로 등장해 ‘건프라(건담 프라모델)’라 칭하는 신조어를 만들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오는 25까지 ‘건담베이스 팝업스토어’를 진행, ‘건프라 월드’라는 타이틀로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를 맞아 대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가 10만원에 상당하는 ‘3만원 복주머니 럭키백 세트’와 38cm 사이즈의 초보자들이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정가 102,000원의 ‘메가사이즈 건담’을 특가 5만원에 한정판매하고, 기타 인기 건담 프라모델도 최대 70% 할인판매 한다. 

건담 매니아라면 다 아는 ‘V대쉬 건담 클리어 컬러”를 비롯해 ‘빌더버닝건담 PP’ 등 한정판으로 출시된 9종을 전국 최초로 한정판매하며,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간단한 설문 작성후에 무료로 건담 프로모델을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형 건담 조형물’을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성들이 좋아할 곰돌이 모양의 ‘쁘띠가이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베스트 상품전’을 진행, 남/녀/아동별 추천선물 상품전을 제안하고 ‘케잌과 와인페스타’등 연말행사를 강화해 고객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이상민 수석바이어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 할 수 있는 상품전을 고민, 어린 아이 모두 좋아하는 건담을 선정하게 되었다” 며 “방안에서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만들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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