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 한국몽(韓國夢)’을 주제로 강연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지난 6월 말 출범한 ‘해오름 동맹’을 기념하여 울산과 포항의 상호발전과 우호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울산시청을 방문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이강덕 포항시장의 특강은,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200만 시민들과 함께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세계경제의 침체와 우리나라 경제‧사회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오름 동맹의 굳건함이 필수요소이며 모든 부분에서 협력과 협업이 동시에 원활하게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울산‧포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함께 미래를 이끌어 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의 이날 강연에 앞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6월 1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 한국몽(韓國夢)’을 주제로 강연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해남부권 발전을 위해 울산, 포항, 경주 세 도시 간 단순한 도시 간 교류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연계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조도시 울산 건설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사회 전반에 대한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중량급 인사들을 초청하여 현장감 있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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