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익산시 깊은샘작은도서관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6년도 작은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통해 작은 도서관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작은도서관 평가는 중앙과 지자체 재원으로 조성된 전라북도 내 127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문화콘텐츠, 주민협의체, 행사참여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깊은샘 작은 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의 자료관리시스템 통합 구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자료 대출 관리 및 이용자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주관의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전라북도 주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한국잡지현회 주관 ‘우수콘텐츠잡지육성 및 보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이 밖에 주민 참여 재능기부 활성화 및 시·도 주관 다양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운영평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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