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의동)는 성남동 경로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60여분을 모시고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돌보지 않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홀로계신 어르신 중 하반기에 생신을 맞으신 분들을 모시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생신상과 함께 생신선물(패드이불)을 증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2회 반기별로 이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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