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2017년 전기차 보급 확대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차 200대를 보급한 것에 이어, 2017년에는 승용차 1500대, 전기 화물차 500대, 전기이륜차 400대로 총 2400대를 보급하며, 보급차종은 환경부 지정 전기차 보급대상인 9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2000만 원, 전기화물차는 2200만 원 등을 지원하며, 세제혜택의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면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기차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유료 도로 통행료 100%감면, 충전기 전기사용 기본요금 100%감면, 대구시 공영 주차장 60%감면등 각종 혜택이 제공 된다.
한편 대구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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