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제주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체회의를 운영

[일요서울 | 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종축 분양가격 심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양 직전 한우송아지(5개월 령) 제주지역 평균 거래 가격과 제주마 최저가격‧입찰상한가 등 씨돼지, 액상정액, 재래흑돼지, 재래닭, 제주개의 분양가격들을 결정했다. 

축산진흥원은 매년 한우, 제주마, 돼지, 재래가축 분야별로 학계ㆍ연구기관ㆍ양축농가 대표 30명으로 구성된 종축개량공급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제주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체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진흥원에서는 FTA에 대응해 우량종축 생산공급 확대와 축산고객 교육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며,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을 농가에 분양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제주고유의 유전자원을 보존함으로써 향후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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