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 크리스마스·연말 특강 운영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지역 최초의 평생학습관인 중구 평생학습관이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평생학습관은 오는 27일까지 `성탄 카드와 리스 만들기` 등 모두 3개 크리스마스 특강과 1개 연말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음으로 21일에는 이경화 가족문화센터 강사를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크리스마스 카드와 리스만들기 강의를 진행했다.

22일에는 신울산슈가케익제빵학원 김채은 강사로부터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맛, 멋, 금상첨화 수제케이크`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32명의 수강생에게 제과제빵의 기본지식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교육했다.

23일에는 `향기로운 금요일 핸드드립커피` 프로그램으로 문화공간 숨 대표 강극동씨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커피에 관한 지식과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을 실습한다.

또 연말특강으로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돌같은 인생에 감성을 불어넣다`는 주제로 팝페라 가수 조정호 테너를 모시고, 클래식인문학 강연과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을 인문학적인 해석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소통하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의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 중구청 평생교육과 또는 중구 평생학습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의미있는 강의를 선보이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2017년 1, 2월 더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신선한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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