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소에 LED 가로등 71개, 보안등 37개, 조명타워 6개

[일요서울 | 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울산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광역도로 중 가로등이 미설치된 취약지역 및 사고 발생률이 높은 기존 교차로에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취약지역인 북부순환도로, 망양~덕망교간 진입도로, 기존 교차로 등 총 14개소에 LED 가로등 71개, 보안등 37개, 조명타워 6개를 설치했으며,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특히 인적이 드문 취약지역인 북부순환도로 중앙고교차로~유곡중학교 구간에 LED 보안등 37개를 설치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으며, 사고 발생률이 높은 난곡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 12개소에 고효율 LED 가로등 41개 및 조명타워 6개를 설치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및 교차로 등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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