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방문객들 위해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 준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창원시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풍성한 과학축제를 펼친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매직 마술쇼, 플라잉업만들기, 3D펜 체험 등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VR체험과 보드게임을 운영하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를 많이 준비했다. 

또 로비에 트리장식과 포토존을 설치해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했다.

2010년 1월에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개관한 ‘창원과학체험관’은 올 한해에도 무한상상실, 찾아가는 종합과학관, 여성메이커스, 아두이노데이 운영, 고3수험생들을 위한 인문․천문학 특강 실시 등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12월 9일에는 개관 6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에 경기마저 얼어붙고 있는 요즘 창원과학체험관의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고 체험하면서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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