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사례는 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청은 제3회 해외 배낭연수 벤치마킹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배낭연수를 다녀온 12개 팀이 벤치마킹 사례 및 구정 접목 방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노하우 등을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발표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방문국가별 특색 있는 기념품과 팀별 사진으로 꾸민 작은 전시회도 열렸으며 연수 계획 및 결과는 행정정보망을 통해 직원 상호 간 공유된다.

올해 30여 개 팀이 배낭연수를 다녀왔으며 연수자들이 제출한 100여 건의 벤치마킹 사례는 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는 구정을 펼치는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의 능동적 주체로서 구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원 해외 배낭연수를 확대했다.

또 열심히 일한 직원의 사기를 진작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확대하고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여 이를 구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배낭연수를 장려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해외 배낭연수는 남구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이다. 2017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와 울산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참여해 견문을 넓히기를 바라고 배낭연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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