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태우(27)가 3년여 동안 교제해온 스튜어디스와 결혼한다.

정태우 소속사 호야스포테인먼트는 4일 “정태우가 5월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스튜어디스 장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태우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신부와 3년의 연애기간을 가지며 평생 함께 할 배우자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멋진 연기자, 멋진 남편으로 살아가겠다.”

1988년 영화〈똘똘이 소강시〉로 데뷔한 정태우는 SBS TV〈왕과 나〉, KBS 2TV〈대조영〉,〈위대한 유산〉,〈엄마가 뿔났다〉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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