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올 한해 사회복지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두며 복지도시로서 면모를 갖췄다. 

시는 올 한해 연말 사회복지 업무 관련 각 분야별 정부부처 등의 결산대회에서 기관표창과 개인표창 등 다양한 상을 연달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및 의료급여 홍보,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지난달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달 들어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부터 우수지자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민·관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박주혁 전주시 평화1동 사회복지담당 주무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동복지 허브화와 동네복지 정착,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영숙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수상을 계기로 전주시 조직구성원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전주시민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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