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접수 등 캠페인 실시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는  달동 목화예식장 인근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일환인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그린리더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은 적정 난방온도(18℃∼20℃) 유지, 온(溫)맵시 실천하기 홍보물 배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접수 등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이다.

옷겹쳐입기, 내복착용, 목도리 착용 등 온맵시를 활용하면 체감온도를 2.4℃를 올릴 수 있어 난방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동절기 온맵시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이 내복 입기를 생활화해 난방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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