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17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 계층 서민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전대차’방식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급주택 중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 취사시설, 화장실을 갖춰 주거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7일 현재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 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고, ▲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와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50%이하인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로 혼인기간과 자녀유무에 따라 1~3순위로 구분해 공급하게 되고,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에게는 기타순위로 공급하게 된다. 예비신혼부부는 입주자로 선정되고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하면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17년 1월 18일부터 2017년 1월 24일까지로 모든 순위 동시모집이며,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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