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법원, 울산지방경찰청, 한국사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6년 한 해 동안 진로직업체험처를 제공한 우수 기관 담당자와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우수 진로멘토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우수 진로직업체험처 담당자는 울산지방법원(김승욱 주사), 울산지방경찰청(임종승 경사), 한국사업안전보건공단(김동광 차장),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조희철 본부장), 티치포울산(이석민 실장),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김영수 전문인), 중구청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정미희 팀장) 등 7개 기관이다.

우수 진로직업체험처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관련하여 각각 200명에서 많게는 2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자신의 적성과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우수 진로멘토는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하여 자신의 다양한 직업 경험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고 미래의 직업세계를 이해하도록 활동한 동구 카페카카오봉봉 백성현 대표, 북구 특수분장사 하경희 강사, 중구 연극배우 황성호 강사 등 3명이 교육감 표창장을 받게 됐다.

시교육청에서는 진로직업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꿈길 전산망 매칭시스템에 등록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 진로멘토를 인력풀에 등록해 학교와 연결해주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이 중요시되고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등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사회 및 기업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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