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불법광고물 단속·정비에 공헌한 기관에 대하여 3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종무식 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읍·면·동 최우수 기관으로 ‘금촌1동’ 과 ‘파주읍’이 선정됐다.

금촌1동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행정청의 광고물정비의 사각지대 및 시간대를 극복 정비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수거보상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동장이하 전 직원이 23개소 경로당, 시장 상인회 등에 적극적으로 알려 2016년 한해 수십 만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야간 불법광고물단속을 정례화하여 일주일에 2회 전 직원이 불법광고물을 계도 및 정비하여 깨끗한 파주를 만들고 있다. 또한, 휴일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마다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불법 벽보·전단을 정비하고 있다.

파주읍은 관내 연풍리 소재 아파트 분양모집(양우내안에) 및 인근 문산읍 소재 아파트 분양모집(경남아너스빌) 분양광고 다량현수막을 즉시 정비하고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불법현수막이 난립되는 것을 차단했다. 또한 관내 학교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상시 집중 정비해 청소년들이 유해광고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파주시는 시정목표인 ‘깨끗한 파주만들기’를 위하여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 및 불법광고물 단속·정비 유공기관 및 시민, 공무원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표창하여 사기를 진작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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