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점의 회화와 조각작품 만나볼 수 있어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신세계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는 올해 신년기획전으로 반려동물 혹은 의인화된 동물을 모티브로 한 '반려: 함께하는 삶' 전시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약하고 소외받는 존재도 차별없이 존중 받을 수 있기를 바람으로 마련한 그룹 작품전으로 강준석, 곽수연, 류주영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점의 회화와 조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은 귀엽고 사랑받는 존재이지만, 해마다 유기견과 유기묘의 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권력관계의 의해 필요하면 취하고, 상황이 변해가면 쉽게 버리는 인간사회의 형태를 작품으로 방증해보이고 있다.

함께하는 삶에 대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이번전시는 가족나들이가 많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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