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오유진 기자] 알카텔모바일코리아(지사장 신재식)가 SK텔레콤 전용 핸드폰 엔터네이닝 디바이스 쏠 프라임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카텔모바일코리아는 3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 전용 핸드폰 엔터터이닝 디바이스 쏠 프라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쏠 프라임’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출시됐으며 합리적 가격과 프리미엄 기능 장착해 중저가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쏠 프라임은 알카텔모바일과 SK텔레콤이 공동 연구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중저가 핸드폰에서는 유일하게 메탈프레임과 강화유리 곡면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다. 

특히 ‘쏠 프라임’은 게임과 음악의 용도가 높아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주 이용고객인 10대, 20대 고객층을 위해 출시돼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 ▲삼성 슈퍼 아몰레드 QHD 탑재 ▲소니 16MP-IMX 센서 카메라 ▲생체 지문인식 센서 장착 ▲JBL의 하이파이 음향기술 적용된 듀얼 스피커 탑재 ▲붐키기능 등을 갖췄다.

이날 신재식 알카텔모바일코리아 지사장은 “쏠 프라임은 박리다매 전략이 아닌 소비자에 맞춰 출시된 스마트폰”이라며 “앞서 발표된 두 스마트폰에서 쌓인 경험으로 많은 판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SKT SD 본부장은 “SK텔레콤은 좋은 제품을 통해 국내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카텔은 종합 전자회사로써 프랑스 제1의 기업이었으며 2005년 중국 TCL과의 자본합작을 통해 공동사업체인 알카텔모바일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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