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17년 파주희망농장을 운영한다.

올해 파주희망농장은 금촌 1곳만 운영되며 총 1700구좌 조성, 1구좌당 16.5㎡(5평)씩 분양할 예정이다. 파주희망농장 참여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며 연간 임대료는 구좌당 6620원이다.

파주희망농장 신청자격은 공고일(1월 2일) 현재 주민등록상주소지가 파주시로 돼있는 자로, 신청자가 계획인원보다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대계약은 선정 통보와 함께 발송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연간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체결되며, 경작기간은 개장식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인 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희망농장 임대 관련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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