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난 2일 (재)경주문화재단과 경주예술의전당의 CI(Corporate Identity) 로고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재)경주문화재단의 로고에는 첨성대와 경주의 시성(市星)인 북두칠성 개양성이 그려져 있다. 이는 문화재단이 경주문화의 좌표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편 경주예술의전당의 로고는 건물의 좌측면 형상을 역동적으로 묘사했고, 정면부분을 포인트 칼라로 강조했다. 이는 경주예술의전당의 예술적 진취성과 중심 공간성을 의미한다.

재단측은 두 가지 로고는 지난 해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고, 올해부터 (재)경주문화재단과 경주예술의전당의 얼굴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