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예방접종 필수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을 2월 말까지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항목은 만 4세 ~ 6세때 받아야 하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5차와 폴리오 4차,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2차, 일본뇌염 4차(사백신) 또는 2차(생백신) 등 총 4종이다.

취학예정 아동의 보호자는 입학 전 자녀의 예방 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되어 있는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민원24 사이트를 통해 확인 후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시작으로 단체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어린이들은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접종을 제때 받지 않으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며, 취학아동 본인의 건강은 물론 전염 예방을 위해 표준 일정에 따라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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