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목표로 ‘강소농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농업 규모화 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산기술, 마케팅 능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강소농 육성 계획은 총 30여 명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신청 받아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2월중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개념과 사업 목표, 경영개선 실천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또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한해 강소농가로 최종 확정되며 강소농가는 경영개선 교육뿐만 아니라 품목별 기술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 우수 강소농 사례 학습, 자율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 등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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