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에서는 2017년도에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을 신청 받고, 우선 대출해주는‘희망도서 신청·우선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희망도서 신청·우선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자료 중 이용자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리브로피아’를 통해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구입 후 신청한 이용자에게 우선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희망도서는 1인 매월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도서는 홈페이지에 안내된‘구입 제한 사항(만화, 판타지, 수험서, 전집류 등 구입 불가)’도서 이외의 희망도서 구입 후, 해당 이용자에게 일주일 간 우선 대출해준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월 2회씩 희망도서를 구입하여 총 1700여 권의 도서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자료를 확보·제공하여 제주시민의 독서율 향상과 독서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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