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1억2000만 원을 들여 1월 9일부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은 차량 중에서, 대기관리권역에서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되고, 배출가스 허용기준 이내로 정상 가동되는 차량의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대기오염을 감소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기 폐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차량 소유주는 오는 9일부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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