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4일부터 3월 2일까지 13개 보건지소 및 9개 진료소에서 심뇌혈관예방교육 당뇨고혈압 ZERO(당고빵)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갑자기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심뇌혈관질환중 심근경색은 발생한 후 5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며 심근경색 환자의 50%는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한다. 이처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심뇌혈관계 질환의 증상과 위험성, 예방법 등 당뇨·고혈압관리에 관한 당고빵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검진(혈액감사, 소변검사 등), 심뇌혈관예방관리, 스트레스, 운동, 영양교육 등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예방 및 관리요령은 단순히 심뇌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타 전신질환에도 영양을 미치기 때문에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 건강사업과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심뇌혈관예방관리 9대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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