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학교의 교실에 행복바이러스를 유포하여 모두가 행복한 울산교육을 실현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교육연수원(원장 손창묘)은 9일~20일 까지 10일간 초·중등교원 69명(초등 37명, 중등 32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행복한 교실 만들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소통‧공감능력 향상 뿐아니라 행복 마인드를 제고하여 초‧중등 학교의 교실에 행복바이러스를 유포하여 모두가 행복한 울산교육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교과목에서 강의는 최소화하고, 연수생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실기·실습, 토의‧토론, 액션러닝 등 선진화된 연수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의 적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전문 영역으로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청소년기 정신건강’,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교육’, ‘긍정훈육의 학급경영’, ‘인성이 경쟁력이다!’, ‘온 몸으로 배우는 교육연극’, ‘SW교육과 앱 활용 수업’, ‘그림으로 생각하는 비주얼씽킹’, ‘소통과 배려의 커뮤니케이션’ 등 16과목 46시간을 편성하고 기본소양 영역으로 ’자연과 소통하는 힐링타임’, ‘청렴 콘서트’ 등을 편성했다.

손창묘 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행복교육에 대한 교원의 마인드 제고와 더불어 수업 및 생활지도, 학급경영에서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실현하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