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9일까지 18개 동 순회하며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

양기대 광명시장이 18개 동은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9일 시작했다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이 9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17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동 방문 행사 첫날인 광명1동에는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올 한해 광명시와 광명1동의 운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양기대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광명동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어 있어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 주거환경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도로포장,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CCTV설치, 헌옷수거함 정비, 목감천변 환경개선, 뉴타운사업 관련 등 15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특히 뉴타운사업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뜨거운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일 동장, 현안사항 부서장이 참여하는 사전보고회를 개최해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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