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어린이, 청소년이 알아야 할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가는 것을 고려해 AI 인체감염예방 및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한 어린이 ․ 청소년 예방행동 수칙을 마련했다.

AI 예방행동 수칙은 ▲철새 도래지나 닭 ․ 오리 키우는 농가 방문 자제 ▲주인이 없거나 야외에서 만난 새(조류), 고양이, 개 등 야생 동물을 만지고 쓰다듬거나 먹이 주지 않기 ▲죽은 동물 만지지 않기 ▲야생동물이 있는 들판, 산, 하천 주변,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에는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 깨끗이 씻기 ▲기침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이 죽은 야생동물과 접촉한 후 10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이나 목이 아픈 증상이 생기면 양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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