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의왕시장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앤드류 카네기는 “큰일을 하라. 작은 일은 사람을 작게 만든다. 그리고 어려운 일을 하라. 어려운 일을 하는데 보람이 있다. 또한 모든 것을 끌고 나가라. 끌려 나가는 것과는 천양지차가 있다”라고 했다. ‘징기스칸’은 어려움을 위대함으로 이끌었다. 그는 몽골을 통일 시켰고, 태양이 뜨고 지는 곳까지 그의 영토를 확장시켰다.

여기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큰일을 위해 비상하고 있는 큰 인물이 있다. 그는 작은 도시를 큰 도시로 만들었고, 가난한 도시를 부자인 도시로 만들었다. 또 모두가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할 수 있다”로 바꾸어 놓았으며 기반 없는 곳에 터전을 일구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일요서울]은 큰일을 하면서 큰 의왕을 이끌고 있는 ‘큰 인물’ 김성제 의왕시장을 만나 2017년 의왕의 비전과 그가 추구하고 있는 끊임없는 일들에 대해 진솔한 해답을 들었다.  

백운문화밸리 조감도

▲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그것을 위해 의왕백운밸리와 장안지구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우리 의왕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장안지구와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든 문제들이 해결돼 지난해 말, 두 지역 모두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장안지구(약 26만9000㎡)는 1776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1070세대 1차 분양이 성공적이었다. 또 이곳은 쾌적한 자연환경에 의왕역과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다는 점이다.

특히 부곡스포츠센터, 청소년문화원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함께 갖추어 2018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의왕백운밸리(약 95만5000㎡)도 4080세대 중 약 2480세대가 지난해 말 100% 분양이 완료됐다. 의왕백운밸리는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이 뛰어나 수도권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앞에는 백운호수가 그리고 뒤에는 바라산과 백운산이 감싸 안아 최적의 주거생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8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인 이곳에는 대규모의 복합쇼핑타운과 함께 수영장, 헬스장, 커뮤니티센터 등이 완비돼 수도권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다.

또 백운호수 산책로를 올해 말까지 완공해 2018년 말까지 준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호수둘레를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다.

특히 2018년 말까지 호수공원을 정비해 수변공연장, 체육공원, 피크닉공원, 전망대 등을 조성할 것이며, 아울러 호텔, 컨벤션센터,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복합커뮤니티를 조성해 명품 주거단지와 쇼핑·레저 단지를 만들 것이다.

여기에 도로망도 호수순환 2차로를 4차로∼6차로 확장하고, 안양·판교로에서 백운밸리로 바로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해 교통 혼잡문제도 해결할 것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착공식

▲ 의왕레일바이크가 수도권의 명품관광지로 떠올랐다. 앞으로 의왕레일바이크를 더욱더 활성화시키실 대안을 논한다면?

의왕레일바이크는 지난해 4월 20일 개장한 이래 짧은 기간에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개장이후 8개월 동안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대만·태국·중국 등 외국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조만간 20만 명 방문기념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의왕레일바이크

의왕레일바이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순환한다. 왕송호수를 돌면서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백로·청둥오리 등 수많은 철새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호수변의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앞으로 호수주변에 야간 LED경관등을 설치해 밤에도 많은 시민들이 왕송호수를 찾아오도록 하고, 레일바이크 승차장에 분수광장을 만들 것이다. 미디어 체험관과 영유아생태공원은 2017년 사업을 완료할 것이다.

또 자연학습공원 옆에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자연학습공원 주차장에서 레일바이크 승차장까지 짚라인을 설치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여름에는 물놀이 축제, 겨울에는 썰매타기, 눈조각품 감상하기 등 겨울축제도 운영해 사계절 내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레일바이크호수 순환열차

▲ 의왕시의 행복타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초평동 뉴스테이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현재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의왕시는 최근에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뿐만아니라 포일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그리고 고천 행복타운과 초평뉴스테이 사업 등 6∼7개의 도시개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서 국토교통부가 LH공사와 함께 고천행복타운과 초평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고천행복타운은 시청주변 약 16만 평(약 54만2000㎡)규모의 행복주택 약 2200세대와 일반분양주택 2174세대를 포함한 총 4374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잘 아시다시피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임대아파트인데 우리시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천행복타운은 2015년말 지구지정, 2016년에는 GB해제 및 지구계획 승인과 더불어 2200세대의 행복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중순 착공 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초평 뉴스테이는 왕송호수 인근 초평동 약 38만7000㎡에 기업형 임대주택 2400세대를 포함한 총 3100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뉴스테이는 중산층을 겨냥한 기업형 임대아파트로서 8년 간 임대로 살다가 본인이 원하면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도 2018년 상반기 보상 및 착공을 하고, 2020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의왕시청

▲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시장님의 정책은?

세월호사건에서 보듯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우리 의왕시는 재해․재난에 강한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조사한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 75개 시중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평가에서 우리시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분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0년 7월 의왕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몇 차례 구제역과 AI(조류독감)가 전국적으로 창궐했으나 우리시는 단 한 번도 피해를 본적이 없었다.

우리시는 산이 많고 지형적으로 약간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 폭우 시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가고 있다.

지진,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적 재해에 큰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본다.

이에 우리시는 사전 예방활동으로 시 전역 최약지역 약 450개소에 CCTV 약 1400대를 설치해 재난 및 방범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인당 인구대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CCTV를 설치했다.

또 ‘기획현장관찰제’와 ‘민원바로바로콜센터’를 운영해 시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해당부서에서 바로바로 처리하고 있는 중이다.

예컨대 신학기 전에 학교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봄․가을 행락 철에는 등산로. 행락지등에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조치하고 있다.

장마철 우기에 대비해 배수지․급경사지, 맨홀과 하수시설 등 시기별로 시민불편사항과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집중 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우리시의 경우 최근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의 공사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시 매몰사고, 추락. 붕괴사고, 화재 및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봄철 해빙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관계자 교육과 정기점검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장안지구 안전점검

최근에 경주에서 지진파가 감지되면서 지진대비책과 교육. 훈련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시는 공공시설물 내진설계 및 내진 보강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에 의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경로당·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정기적으로 지진대비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연재난을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안전센터를 올해 말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 의왕시의 교육과 복지에 관한 시장님의 견해를 간단하게 언급 한다면?

의왕시는 5∼6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교육 때문에 이사를 가던 시에서 지금은 교육 때문에 이사를 오는 시로 바뀌었다.

우리시는 매년 약 60억 원 이상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경비는 체육관, 기숙사, 학교운동장잔디구장 조성 등 학교시설 환경 개선과 예체능 활동, 스피치. 토론교실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우리 시 학생들의 학업 성과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의왕초와 백운고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중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 및 학업향상도 평가에서 우리시가 4년 연속 경기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내 5개의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건립을 지원하고 있는데, 모락고 기숙사 공사가 오는 2월에 완공되면 우리시 관내 5개 고등학교 모두가 기숙사를 완비해 전국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입시박람회,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등을 개최해 우리시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백운중학교의 빈 공간을 활용해 수학을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수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체험센터 설치를 추진하게 된다.

또 장안지구와 청계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청소년 문화의집’을 건립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시민에게 평생동안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올해 중순 착공하고 2018년까지 준공하여 시민의 평생학습에 필요한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의왕아이사랑 보육특화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자연학습공원과 포일숲속공원에 영유아 생태공원을 조성할 것이다. 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아이와 엄마가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부곡동에는 장난감도서관 제3호점을 개설해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사고력 증진을 돕고, 부모님들의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도 덜어 드리겠다.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과 신규 개발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보육환경개선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다.

노인복지관 방문

우리시의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시스템은 이미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지만, 더욱 튼실하게 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

특히 노인복지는 전국 최고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즉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만들었고, 전국 최대 규모. 최신시설의 노인전용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또 아름채와 사랑채 노인복지관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1일 평균 30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107개 경로당의 시설보수,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노래방기기 및 안마의자까지 설치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민선5기 초반에 비해 3배 이상 증가된 약 14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어려운 시기에 의왕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장님의 정책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고, 이를 위해 많은 기업유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선 6기 의왕시장으로 취임하면서 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는데, 2년 반이 지난 지금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지식산업센터인 인덕원 IT벨리에 670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7000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농협통합IT전산센터가 유치되면서 3000여 명 이상의 직원들이 새롭게 의왕시에서 일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중이다.

기업체 방문

최근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을 올 상반기에 착공해 공장, 물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고, 2018년까지 2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2,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의 에이스청계타워, 백운밸리의 복합쇼핑타운, 농어촌공사 이전부지의 청계인텔리전트타운이 계획대로 2018년 말까지 완공되면 많은 기업유치와 함께 일자리가 창출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

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인 의왕산업진흥원도 2018년 말까지 설립을 추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우리시에서는 부곡지역 개발과 더불어 부곡도깨비시장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겠다. 부곡도깨비시장에 고객들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설치하고, 레일바이크와 연계하여 우리시 지역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조감도

▲ 체육, 문화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한 시장님의 계획은?

오는 3월이면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유아체능단 등을 갖춘 부곡스포츠센터가 완공되는데, 부곡동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이 부족한 청계동에는 2018년까지 청계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수영장과 볼링장이 있는 스포츠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의왕백운밸리 내에도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건립해 모든 시민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운호수 산책로(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공해 시민에게 산책 및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공원이 크게 부족한 오전동에는 성원아파트 앞에 소규모의 체육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것이며 계원대학로에는 디자인 거리 조성과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의왕예술의 거리’를 조성해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어 나가겠다.

우리시의 대표축제인 의왕철도축제와 백운예술제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민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작정이다.

부곡 도깨비시장 스낵요리 경연대회

 

▲ 2017년 의왕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7년은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우리시가 수도권의 명품도시로 비상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들이 대부분 2020년까지는 마무리가 된다. 그때가 되면 우리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토대로 최고 수준의 복지와 교육경쟁력을 자랑하고 친환경 명품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잘 어우러진 인구 20만 명의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이에 올해에도 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과 다양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싶다.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바라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면서, 시민을 위한 나의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임을 확언해 본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