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혜선(25)이 연출한 첫 단편영화〈유쾌한 도우미〉가 ‘제3회 차이나 모바일 영화제(China Mobile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의〈유쾌한 도우미〉가 해외 영화제에 초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제 연출가로 첫 발을 내디딘 구혜선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유쾌한 도우미〉는 구혜선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14분짜리 단편영화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부천국제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에서도 소개되며 화제된 바 있다.

‘차이나 모바일 영화제’는 중국 미디어회사 존보미디어와 선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화제로 17, 18일 선전대학교에서 열렸으며, 구혜선은 연출가로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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