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들기’

캐럴, 영화 OST, 클래식, 팝송, 국악 등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충무아트홀은 21일 오후 8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크리스마스 스위트 콘서트-사랑만들기’를 연다.

영화〈서편제〉의 오정해가 사회를 맡았으며〈서편제〉와 MBC TV 드라마〈대장금〉의 삽입곡과 경기민요 ‘아리랑’ 등도 노래할 예정이다.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단원 이상준, 피아니스트 박경훈 등도 무대에 올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스’ 등과 같은 유명 캐럴을 비롯해 영화〈접속〉(1997)의 ‘어 러버스 콘체르토’, 영화〈오즈의 마법사〉(1939)의 ‘오버 더 레인보우’ 등도 들려줄 계획이다. 그룹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도 연주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