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탤런트실이 21일 쇼핑몰 ‘마음이’(www.kbstalent.kr)를 개설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마음이는 ‘마음 더하기 마음은 마음’이라는 뜻.

KBS탤런트실은 “마음이는 사람들이 상품들을 구매하면서 발생되는 이윤으로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다는 목적으로 개설했다. 모든 상품을 다른 일반적인 쇼핑몰과 동일한 가격과 품질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 수익금 중 7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된다.

“같은 값을 주고 동일한 브랜드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음이를 이용하면 판매수익금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일부러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취지다”

KBS탤런트실 박승규 수석고문과 박칠용 회장 등이 추진한 ‘마음이’프로젝트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장 이효정을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50명 이상의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다. 동시에 곱지 않은 시선과 함께 항의도 접해야 했다. “어머니가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아직까지도 죄송한 마음을 지울 길이 없다.”

여자연예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인기라는 카테고리에 열중해 그것에 대한 불안이 몹시 심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획사의 관리를 받던 시절에서 벗어나 내가 회사를 직접 차리고 이번 앨범에서는 자작곡들을 발표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도약을 계획하면서 훨씬 마음도 가벼워졌다. 반짝인기보다는 꾸준히 음악활동을 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음악활동만 하는 것도 고마울 것 같다”

얼마 전 결별한 영화감독 용이(35)와는 “연인으로서가 아닌 조력자로서 좋은 친구 관계로 잘 지내고 있으며 아직은 남자친구보다는 내 일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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