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창원시는 어업생산성 증대 및 살기좋은 어촌 실현과 어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7년 해양수산분야 사업비 97억 원을 확보해 어업인 지원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어선안전조업장비 및 세척기 지원 ▲연안어선 감척 ▲친환경 부표 공급 ▲양식장비 임대사업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 지원 등 총46개 사업이 해당되며, 확정된 사업비는 직접 시행 또는 자금지원 우선순위에 의거해 사업대상자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자금지원 대상자가 선정되지 않은 사업은 1월중 사업 신청공고 후, 어업인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를 받은 후 선정할 계획이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국내외적인 수산업 여건과 어업환경 변화로 인한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업비 확보에 노력했으며,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사업비가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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