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2017 설맞이 시가지 청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동안 대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6일부터 2월 4일까지는 집중기간을 설정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 고속도로 IC, 역, 터미널등과 주택가 공한지, 뒷골목등을 대청소한다. 또한 구·군별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청소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대구를 채우다 다채움 블로그

설 연휴기간에는 대구시, 구·군 및 유관기관별로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쓰레기 처리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나 구·군은 현장처리상황반,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수거활동을 강화하고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쓰레기 민원은 현장위주로 조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설 당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때문에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위생매립장과 폐기물에너지화시설, 성서 소각장등은 설 당일에만 휴무하며 다른 연휴기간에는 정상운영한다.

이외에도 쓰레기 처리를 위해 구·군에서는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등을 통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는 당일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