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모자뜨기로 신생아에게 생명을’

자원봉사센터 신생아 모자뜨기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 정왕2동은 14일 관내 청소년과 함께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모자뜨기 캠페인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태어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뜨개질로 모자를 떠서 전달해주는 캠페인으로, 지난 10년 간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 신생아 수를 130만 명 이상 감소시키는 결과를 달성한 캠페인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뜨개질을 하여 만든 모자를 어려운 지역의 신생아들에게 기부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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