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남길(29)이 디지털 싱글 ‘사랑하면 안되니’를 발표한다.

지난해 MBC TV 드라마〈선덕여왕〉에서 못 다 전한 ‘덕만’을 향한 ‘비담’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앞서 이요원(30)이 선덕여왕 스페셜 OST에서 노래한 디지털 싱글 ‘비담(悲談)’에 답하는 형식이다.

매니지먼트사는 7일 “작곡가 신인수씨가 선덕여왕 마지막회를 본 후 바로 곡을 만들어서 김남길에게 주고 싶다고 찾아왔다. 작사가 조은희씨는 마지막회를 수없이 돌려보며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그러한 감정으로 하루 만에 가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랑하면 안되니’ 음원은 8일 온라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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