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17 포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포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과 2016년 포천시 청소년 사업 실적 보고 및 2017년 포천시 청소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종합적인 업무 성과 및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장인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고를 바탕으로 부단히 학업에 정진하고 자기의 소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날 때 비로소 제 몫을 다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나라의 장래가 밝게 약속된다.”라고 말하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기성세대의 노력을 강조하면서 포천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청소년들의 꿈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큰 포부아래 2017년도 청소년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청소년교육문화 육성과 복지지원 및 청소년 친화적 환경조성이라는 전략으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욱이 오는 3월 신읍동에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되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질 높은 문화 공간이 조성돼 포천시 청소년 사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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