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남길(29)이 지난달 29일 방송되는 MBC TV〈세계와 나 W〉내레이터로 또한번 나섰다.

지난 1월 6일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김남길은 일주일 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강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이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 희망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바로 다음날, 아이티 지진 소식을 전해 들었다.

김남길은 “아이티를 도와야 하는 것은 나의 운명인 것 같다. 지금 당장이라도 아이티 현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목소리 기부를 결정했다.

한편, 김남길은 MBC TV 특집 다큐멘터리〈아마존의 눈물〉에도 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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