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남상미(25)가 극작가 김수현(67)씨의 SBS TV 새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연출 정을영)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당초 이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던 남상미는 제작사와 협의, 합류를 결정했다.

SBS 측은 “남상미 자신이 드라마 참여 의지가 강했고 연출자의 적극적인 출연 권유도 있었다”며 “연기자와 매니지먼트사, 제작사 모두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지난 1월 26일 남상미 측은 제작사와의 최종조율 과정에서 이견을 표출, 하차를 발표한 바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재혼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김해숙, 송창의, 우희진, 이상윤, 김상중, 윤다훈, 남규리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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