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례연구 및 미래 트렌드 전망을 통한 경영의 방향제시에 초점을 두고 커리큘럼 구성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지역기업 CEO들에게 최신 경영정보 제공 및 휴먼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자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과 공동으로 매년 개설하는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의 17기 수강생을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경영 자질과 리더십 배양은 물론 지방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적 CEO 교육과정이다.

올해 강의는 ▲기업경영요소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현장 사례 등 크게 3개 주제로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전략 및 리더십 증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영환경이 그 어느 해보다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제 기업 사례연구 및 미래 트렌드 전망을 통한 경영의 방향제시에 초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한 만큼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은 오는 3월에 개강하여 6월 말까지 17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울산상공회의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2월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 또는 울산상의 경영향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 과정은 2001년 개설되어 지난 16년간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973명의 수료생은 현재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울산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최고 휴먼네트워크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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